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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t.new 실습편 ② – 생성된 설계도로 블로그 글 완성하기 Bolt.new로 만든 AI 블로그 플래너 앱은 글을 직접 써주진 않지만,글을 쓸 수밖에 없게 만든다.이번에는 그 앱이 제시한 제목·키워드·문단 구조를 가지고ChatGPT에게 “이 뼈대로 블로그 글을 완성해달라”고 요청해보았다.즉, 두 개의 AI가 함께 한 편의 글을 만들어내는 순간이다.AI가 만든 설계도 위에 글을 얹다어제 bolt.new 앱에 ‘갑자기 추워진 날씨’라는 키워드를 넣었을 때,AI는 자동으로 제목 후보, 핵심 키워드, 문단 구성, 해시태그까지 제시했다.이건 마치 작곡가가 악보를 완성해둔 상태와 같다.이제 필요한 건, 그 악보를 따라 연주할 “연주자”, 즉 ChatGPT다.ChatGPT에게 이렇게 요청해봤다.“아래의 제목과 문단 구조를 기반으로 블로그 글을 완성해줘.문체는 ~이다체로, 자연.. 2025. 10. 30.
bolt.new 실습편 | 블로거를 위한 AI SEO 플래너 만들기 ChatGPT가 생각을 만들어주고, Google AI Studio가 그 생각을 구조로 정리했다면,이제 bolt.new는 그것을 '세상에 띄우는 무대'이다.오늘은 이 무대 위에서 AI 블로그 SEO 플래너를 만들어 본다.이 도구는 주제 키워드를 입력하면 제목, 연관 키워드, 문단 구성, 해시태그를 자동으로 제안해주는블로거 맞춤형 AI 도우미이다.아이디어의 출발 — “매일 반복되는 일을 AI에게 맡길 수 없을까?”매일 블로그를 쓰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글을 쓰기 전 우리는 늘 같은 과정을 되풀이한다.주제를 정하고, 키워드를 검색하고, 제목을 고민하고, 해시태그를 달기까지 —이 과정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빼앗는다.그렇다면 AI에게 이렇게 말해보면 어떨까?“오늘의 주제 키워드를 중심으로 제목, 문단, 태.. 2025. 10. 28.
Bolt.new편 ② | 대화로 만든 게임, 세상에 공개되다 어제는 Bolt.new가 어떤 플랫폼인지, 그리고 어떻게 접속하고 실행하는지를 배웠다.AI Studio에서 만든 프롬프트를 실제 웹앱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뛰었다.이제 그 약속을 실행할 차례다.오늘은 드디어 “대화로 만든 텍스트RPG 게임을 세상에 공개하는 날”이다.첫걸음 — AI Studio의 프롬프트를 Bolt.new로 옮기다먼저 AI Studio에서 사용했던 프롬프트를 다시 열었다.“너는 텍스트RPG 엔진이다. 각 턴은 [상황요약], [선택지], [판정], [상태(JSON)] 순서로 출력하라.배경은 로마시대이며, 플레이어는 초보 병사 마르쿠스다.”이 프롬프트를 그대로 복사해 https://bolt.new 의 입력창에 붙여 넣었다.AI에게 이렇게 지시했다.“이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 2025. 10. 23.
Bolt.new편 ① | AI가 현실로 이어지는 길 AI Studio에서 엔진형 텍스트RPG를 만들던 날,나는 “AI가 스스로 규칙을 기억하고 논리를 반복하는 세계”를 보았다.그 순간 머릿속에는 또 하나의 질문이 떠올랐다.“이걸 다른 사람도 실제로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을까?” 그 해답이 바로 오늘의 주제, Bolt.new이다.이 플랫폼은 AI와 웹 기술 사이의 벽을 허무는,‘AI를 진짜 앱으로 만드는 노코드 빌더’다.Bolt.new는 무엇인가Bolt.new는 AI가 생성한 논리를 실제 작동 가능한 웹 앱 형태로 구현하는 플랫폼이다.ChatGPT나 AI Studio가 ‘아이디어 실험실’이라면,Bolt.new는 그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배포할 수 있는 공방에 가깝다.이 플랫폼은 코딩 지식이 전혀 없어도AI에게 “이런 웹 앱을 만들어줘.”라고 말하.. 2025. 10. 22.
AI Studio Build편 ② | 대화가 앱이 되는 순간 어제는 AI Studio의 대화창에서 로마시대 병사 마르쿠스를 주인공으로 한 텍스트 RPG를 만들어 보았다.그때 우리는 AI가 단순히 스토리를 생성하는 존재가 아니라,규칙을 기억하고 시스템처럼 작동하는 존재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했다.이제 그 다음 단계로, 그 시스템을 눈으로 직접 보는 실험을 해보려 한다.오늘의 무대는 AI Studio의 Build창이다.이곳은 “대화의 결과”를 “앱 형태로 시각화”해주는, 바이브코딩의 세 번째 관문이다.Build창으로 옮기다 — 대화가 구조가 된다AI Studio 화면 상단에는 Chat과 나란히 Build라는 탭이 있다.대화창에서 테스트한 프롬프트를 그대로 복사해,Build창에 붙여 넣는 순간 AI는 대화가 아니라 앱의 형태로 준비된다. 이곳의 핵심은 단 하나.. 2025. 10. 20.
AI Studio로 만든 첫 엔진형 텍스트RPG게임 ① | 대화가 시스템이 되다 AI와 대화를 나누며 게임을 만들어 본 지 하루가 지났다.어제는 Google AI Studio가 무엇인지, 그리고 ChatGPT와는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보았다.오늘은 그 무대 위에서 AI에게 ‘규칙’을 가르치고, 그 규칙이 스스로 작동하는 엔진형 게임 구조를 만들어 보는 날이다.이것은 단순한 ‘게임 제작 실험’이 아니라, 대화가 논리가 되고 시스템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일이다.“너는 텍스트RPG 엔진이다” — 대화가 설계가 되는 순간AI Studio의 대화창에 이렇게 적었다.“너는 텍스트RPG 엔진이다. 각 턴은 [상황요약], [선택지], [판정], [상태(JSON)] 순서로 출력하라.배경은 로마시대이며, 플레이어는 초보 병사 마르쿠스다.” 이 명령은 단순한 요청이 아니다.AI에게 ‘역할’과.. 2025.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