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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포커스

AI 활용 기술 Top 7- AI + IoT, 연결이 만드는 지능형 세상

by Cannon 2025. 8. 15.


AI와 IoT의 융합은 단순히 기기를 인터넷에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를 학습하고 예측하며 스스로 최적의 행동을 결정하는 ‘지능형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변화는 우리 집 거실의 스마트 스피커에서부터, 공장의 생산 라인, 그리고 도시의 교통 시스템까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이 사물에 숨을 불어넣다

과거 IoT는 단순히 센서와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모으는 역할에 그쳤다. 그러나 AI가 결합되면서, 이 데이터는 단순 수집이 아니라 ‘분석과 예측’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됐다. 예를 들어,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는 집 안의 공기질, 조명, 온도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환경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여기에 **아마존 에코(Amazon Echo)**나 **구글 네스트 허브(Google Nest Hub)**와 연동하면, 사용자는 음성 한 마디로 집 안의 모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일상과 산업을 동시에 변화시키는 연결

AI + IoT의 진정한 힘은 ‘예측’과 ‘자동화’다. LG 씽큐(ThinQ) 냉장고는 안의 식품을 인식하고, 유통기한을 관리하며 레시피까지 추천한다. 한편, 산업 현장에서는 지멘스 MindSphereGE Predix 같은 산업용 IoT 플랫폼이 기계 고장을 미리 예측하고, 다운타임을 최소화한다.
스마트시티 영역에서는 화웨이 OceanConnect가 교통 흐름과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 최적화해, 도시 전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연결이 만드는 새로운 기회

AI와 IoT의 결합은 단순한 편의를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 시장을 창출한다. 헬스케어 분야의 **애플 워치(Apple Watch)**와 **핏빗(Fitbit)**은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보험사와 연계된 맞춤형 상품 설계까지 가능하게 했다.
이제 AI + IoT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다. 기술이 일상과 산업을 동시에 진화시키는 이 시점에, 누가 먼저 이 흐름을 읽고 움직이느냐가 승부를 가른다.


연결서 소통과 판단까지


일전에 다룬 AI와 스마트홈애서 이 기술을 살짝 들여다볼 수 있었다. 하지만, IoT와 AI의 결합은 스마트홈에만 머물지 않는다. AI와 IoT의 융합은 집 안의 작은 기기부터 도시 전체의 인프라까지 지능화하는 거대한 물결이다.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든,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든, 이 변화에 동참하는 것이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다. IoT기술로 모든 사물의 정보가 데이터화 되어 활용되는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 그런데 이제는 AI까지 결합, 융합하여 사물들이 스스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답을 찾고 있는 시대이다. 



용어 해설

 

IoT(사물인터넷)란?

IoT(Internet of Things)는 **사물(Things)**에 센서, 통신 모듈, 소프트웨어를 내장해 인터넷에 연결하고,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도록 하는 기술·개념입니다.
쉽게 말해, ‘사물이 인터넷을 통해 대화하고 스스로 작동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죠.


핵심 요소

  1. 센서 – 온도, 습도, 위치, 움직임 등을 감지해 데이터를 수집

  2. 네트워크 – 와이파이, 5G, LoRa, 블루투스 등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

  3. 데이터 처리 플랫폼 – 서버나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

  4. 액추에이터(Actuator) – 분석 결과에 따라 실제 기기를 움직이거나 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