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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북 리딩노트

렛뎀 이론: 나로 충만한 삶을 위한 내버려두기의 기술

by Cannon 2025. 9. 8.

《렛뎀 이론》은 타인의 감정, 기대, 행동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다. 멜 로빈스는 ‘내버려두기(Let Them)’를 통해 불필요한 비교, 스트레스, 타인의 평가에서 자유로워지고, 자신만의 목표와 행복에 집중하도록 독려한다.


본문 1: 통제할 수 없는 일에 에너지 낭비하지 않기


우리 삶의 많은 스트레스와 좌절은 사실 나의 몫이 아닌 타인의 기대와 감정에서 비롯된다. 멜 로빈스는 “그들의 감정은 내 몫이 아니다. 내버려두고 내가 할 일을 하라”라고 말하며,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에너지를 쏟는 대신 자기 자신과 목표에 집중할 것을 강조한다. 직장, 인간관계, 일상 속에서 반복되는 불필요한 고민과 비교에서 벗어나, ‘내 인생의 주인’으로 설 수 있도록 돕는다.

 

본문 2: 비교와 두려움을 영감으로 바꾸는 법


책은 비교와 질투, 자기 의심 같은 감정도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인생의 방향을 점검하고 성장의 동력으로 삼는 법을 제시한다. 남의 성공을 부러워하며 소모되는 대신, 그것을 자신의 목표와 동기부여로 전환하도록 안내한다. “비교를 영감으로 바꾸라”는 메시지는 경쟁이 아닌 자기 성장 중심의 사고를 강조하며, 감정적 혼란에서 벗어나 자기 확립을 가능하게 한다.

 

본문 3: 관계 속에서 건강한 자기 확립


책의 핵심 메시지는 결코 고립이나 아집을 권장하는 것이 아니다. ‘렛뎀(Let Them)’은 타인을 완전히 배제하라는 뜻이 아니라, 현실과 타인의 본성, 나 자신을 직시하며 ‘올바른 관계’를 맺으라는 의미다. 예를 들어, 진심 없는 관계나 자기애적 행동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선택적으로 관계를 관리하면서 동시에 중요한 관계와 깊은 유대를 강화하도록 안내한다. 즉, 관계의 정상화를 통한 진정한 자기확립을 강조한다.


결론:


《렛뎀 이론》은 자기 자신에게 주도권을 되찾고 당당한 삶을 살도록 돕는 책이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이 책이 고립이나 모든 관계의 단절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Let Them”은 곧, 현실과 진실, 그리고 진정한 자신을 직시하고, 올바른 관계 속에서 함께 존재하라는 뜻이다. Quit every relationship이 아니라, look at the truth, at reality, and at the real yourself; so be with others in the right relationship를 통해 건강한 인간관계 속에서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자기 확립을 이루도록 안내한다. 내 인생의 에너지를 어디에 쓸지 선택하고, 자신에게 중요한 것에 집중하며, 관계 속에서도 진정한 자유와 충만함을 찾는 길을 보여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