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IT 키워드 TOP 7을 이번주에 하나씩 소개해 보려고 한다. 그 첫 번째 주제는 단연코 ‘생성형 AI’다. 생성형 AI는 더 이상 연구실이나 테크 유튜브 속에만 존재하지 않는다. 이제 누구나 AI로 텍스트를 쓰고, 이미지를 만들고, 영상을 제작하며, 나만의 AI와 대화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① AI, 이제는 누구의 일상 속에도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영상 편집은 전문가의 영역이었다. 기획자가 대본을 짜고, 디자이너가 편집을 하고, 성우가 목소리를 입혀야 하나의 콘텐츠가 나왔다. 하지만 지금은 텍스트 몇 줄만 있으면 AI가 영상까지 만들어주는 세상이다.
텍스트 생성에서는 ChatGPT와 Claude가 대표적이다. 친절하고 감성적인 대화를 원한다면 Inflection의 Pi를 사용할 수 있다. 문서를 만들고 싶다면 Gamma, 발표자료는 Tome이 대신 만들어준다.
영상 편집은 Runway와 Pika, 얼굴 합성은 HeyGen이 주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Vrew, Kling, Deevid 등 수많은 AI가 가까이 있다. 이 AI들은 최근 유튜브 광고에서도 가장 자주 등장하며, 실제로 수많은 개인 크리에이터들이 실전에서 활용 중이다.
②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일, 이제는 버튼 하나로 가능하다

예전엔 전문가 몇 명이 모여야만 할 수 있었던 작업이, 이제는 혼자서도 가능하다. 1인 쇼핑몰 사장도, 교사도, 마케터도, 이제는 영상 제작자이자 디자이너이자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이다.
당장, 블로그 글을 ChatGPT에게 요약시킨 뒤, Runway에 입력해 보라. 수십초만에 짧은 동영상이 완성된다. 원고를 업로드하면 HeyGen이 가상의 아바타가 되어 말해준다.
PPT를 만들고 싶다면, Gamma가 도와줄 것이다. 구조화된 문서와 AI 프레젠터까지 모두 준비해준다.
이제 생성형 AI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일상에서 창작을 해내는 동료가 되고 있다.
③ 나만의 AI, 나만의 친구
생성형 AI는 기능을 넘어서 개인적인 존재가 되고 있다. 이제는 누구나 자신만의 ‘디지털 친구’를 만들 수 있다. 나의 어투를 배우고, 내가 자주 쓰는 말투로 대답하며, 내가 좋아하는 주제를 기억하는 맞춤형 AI를 누구나 가질 수 있다.
ChatGPT의 ‘Custom GPTs’, Pi의 ‘감성 챗’, Claude의 ‘메모리 기능’은 AI를 더 이상 도구가 아니라, 상담자이자 조언자, 그리고 창작의 파트너로 느끼게 한다.
이러한 흐름은 ‘나만의 AI 비서’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 비서는 갈수록 정교해 지고 있다. 우리는 지금, AI와 함께 일하고, 이야기하며, 성장하는 삶을 살고 있다.
결론: 생성형 AI, 친해지지 않으면 오히려 도태된다
이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생성형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격차는 점점 더 커질 것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의 차이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변화, 사고의 확장, 콘텐츠의 질로 이어진다.
오늘, ChatGPT나 Claude를 켜보자. Pika나 Runway로 10초짜리 영상을 만들어보자. HeyGen으로 아바타를 만들어 ‘내가 말하지 않은 말을 대신 말하게’ 해보자. 머뭇거리기보다는 한번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생성형 AI는 거대한 기술의 흐름이자, 가장 가까운 개인적 친구다. 기억하라! 지금 이 흐름에 올라타지 않으면, 조용히 뒤처지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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